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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7일 사귀어오던 여학생이 만나주지 않는다며 지난달 25일 오후3시40분쯤 안동시 화성동 성모양(18)집에 찾아가 성양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성폭행을 한 이모군(19.경산군 와촌면.J고3년)에 대해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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