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실업계고교교육강화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7일 대구시교육청에 의하면 올해 실업계고교취업은 공고졸업예정자 경우 취업희망 4천4백67명 전원이 직장을 잡았으며 농고는 91.38% 상고는 88.17%로평균 93.18%를 나타내 지난해 평균87.38%보다 높아졌다.
이같은 취업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문을 연 동부공고에는 여학생이 1백35명지원, 모집정원 6백63명을 크게 웃도는 지원율을 기록했다.대구농고 역시 해마다 1백여명이상의 여학생이 몰려 남.여공학 실업계고교로정착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시교육청은 4년전부터 인문계 모집정원을 줄이는 대신실업계 정원을 늘려 오는 98년에는 인문 대 실업의 정원비율을 50대50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에 의하면 91학년도에는 인문계 정원이 2만4천7백52명으로 실업계1만3천명보다 거의 2배에 달했으나 94학년도에는 인문 2만2천5백11명 실업1만6천2백15명으로 1.4대1 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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