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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3시쯤 영일군 연일읍 생지리 동원맨션 가동205호 백모씨(34.회사원)집에 20대 강도1명이 베란다를 타고 들어와 자고있던 백씨부부를 흉기로 위협, 루비귀걸이2점과 은행신용카드3개 현금15만원등을 뺏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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