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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는 올들어 2대의 고성능미제 음주측정기(대당 2백40만원)를 구입,한달동안 19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13명은 면허정지처분을했는데 군민들로부터 "지역주민들은 좀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매정하다는하소연을 듣는등 곤욕.이재균교통계장은 "새음주측정기가 측정내용이 기억되는데다 재량이 불가능해 어쩔수없다"며 음주운전은 절대 삼갈것을 당부.
처벌받은 사람중에는 공직자, 기관단체임직원등도 있어 단속경찰관도 애처로운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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