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대구에 전국 최대규모의 노인종합복지회관과 전국시범치매노인요양소가 건립될 예정이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금까지 노인휴식시설이 동네경로당 위주에서 탈피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시의 노인복지시설 확충계획에 의하면 수성구 황금동 범어공원내 노인종합복지회관은 금년말, 노인치매센터는 95년까지 건립된다는 것.노인종합복지회관은 부지 2천평에 연건평 9백67평 규모의 지하1층 지상3층건물이다.
이회관은 건립비가 39억6천7백만원이 들며 노인취미실.독서실.공연장.목욕탕.공동작업장등을 갖추게 된다.
보상문제가 끝나는 대로 착공하게될 노인회관은 늦어도 금년말까지 완공될예정이다.
치매센터는 전국시범노인병 치료시설로서 부지 1천평에 연건평 6백평규모의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치매센터 건립에는 35억여원이 소요되며 95년 완공된다.대구시관계자는 [복지회관과 치매센터의 건립을 계기로 대구가 노인복지에관한 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전국규모 노인복지시설의 대구유치에도 큰 몫을 하게될것 같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의 노인은 모두 10만4천명으로 전체인구의 4.5이다.
노령인구는 6년후인 2000년에는 전체인구의 6.8%, 2020년에는 전체의 12.5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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