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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1일 잡상인들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온 남식천씨(36.경주시 천군동 840의4)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해 3월29일 1t화물트럭으로 영덕대게장사를 하는류시운씨(25)에게 보문호텔부근에서 장사를 계속하려면 2백만원을 빌려달라며 1백90만원을 뜯어간 것을 비롯 지난92년8월19일부터 6차례에 걸쳐 류씨등영세상인들에게 자리세명목으로 2백53만원을 뺏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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