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 3,4차전진출팀이 가려졌다.지난해 대통령배배구 종합우승팀 고려증권은 올해 1차대회우승팀 현대자동차써비스를 완파하고 2차대회 실업부정상에 올랐다.고려증권은 3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차대회 마지막날 경기서 라이벌 현대자동차써비스에 3대0으로 완승했다.
고려증권과 현대자동차써비스는 나란히 1,2위를 차지, 3차전 남자실업부결승전을 벌인다.
남자대학부 성균관대는 29일 명지대를 3대0으로 일축하고 2차대회 4전승을거뒀다.
명지대는 3승1패로 결승에 오른 한양대와 3차전 대학부결승전을 갖는다.이날 고려증권은 이경석과 이재욱, 정의탁으로 이어지는 속공과, 박삼룡 문병택 이재필의 강타로 접전이 되리란 당초 예상을 깨고 현대자동차써비스를90분만에 쉽게 이겼다.
고려증권은 세터 이경석이 노련한 볼배급으로 현대자동차써비스의 블로킹을따돌렸고 수비에서도 대단한 파이팅을 보였다.
고려증권은 1세트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대구서 첫경기를 갖는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제대로 공격 한번 못해보고 15대2로 첫세트를 내줬다.
2세트서 양팀은 7대7 10대10 12대12로 접전을 보였으나 고려증권은 이재필박삼룡 문병택이 오픈강타로 한점씩을 추가, 15대13으로 이겨 승기를 잡았다.3세트서 사기가 오른 고려증권은 이미 전의를 상실한 현대자동차써비스의 수비를 허물고 15대8로 게임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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