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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6시쯤 안동시 동부동 김기연씨(53)집에 흉기를 든 괴한이 침입, 김씨의 처 홍복남씨(51)를 마구 찌르고 달아났다.홍씨에 따르면 이날 시장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와 중간방문을 여는 순간 가죽잠바를 입은 괴한이 갑자기 달려들어 머리와 가슴등을 흉기로 마구 찔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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