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카 명성찾는다

입력 1994-01-25 08:00:00

프로사진작가단체를 표방하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사진가협의회 대구지부가 지난 22일 오후3시 대구 크리스탈호텔 사파이어홀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과보고와 지부규칙(안) 발표, 임원 선출, 94년도 사업계획안 발표등이 있었다. 초대지부장에 선임된 이영기씨(40)는 창립 선언문 낭독을 통해 "한때 사도였던 대구의현실을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단결하여 사진가의 권익옹호와 대구사진의 명예를 회복, 한국 사진계를 선도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앞으로 2년간 민사협 대구지부를 이끌어갈 집행부는 이영기 지부장을 비롯,사무국장 강종진씨, 조직위원장 양성철씨, 재무위원장 이동준씨, 학술.평론위원장 이용환씨, 운영위원장 김상진씨, 감사에 김정수.이상일씨가 선임됐고김종수 박순국 이경홍 이상일 김정수 변명환 배홍관 박관영 이만호씨가 위원으로 위촉됐다.94년도 사업계획은 *회원전 *한국청년사진가전 *신인발굴공모전 *해외사진작가초대전및 초대강좌 *사진아카데미, 세미나및 워크숍 *심포지엄등이 있으며연차사업으로 *대구사진사 정리사업 *사진창작.학술 지원금및 장학금 지원사업등이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