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결성 "눈앞에"

입력 1994-01-22 08:00:00

국내외 민속무용의 보급에 앞장설 한국민속무용협회(회장 박인숙.상명여대교수)대구지부 결성이 구체화되고 있다.지난해 11월6일 창립된 한국민속무용협회의 대구지역 대표인 안성혜씨(43.계명대 강사)는 오는 24일 회장 박인숙씨와 대구지부 이사로 참가할 지역 민속무용 관계자 20여명이 첫 모임을 갖고 지부결성및 활동계획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월중순쯤 지부 결성 준비작업으로 민속무용 발표회를 갖고 3.4월쯤 결성될것으로 보이는 대구 지부는 지역에서 민속무용에 관한 실기및 이론연구, 민속무용 강습회 개최, 민속무용축제와 함께 앞으로 국제교류도 추진할 계획을세우고 있다.

안성혜씨는 대구지부는 임성애씨(경북대 명예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하고, 이옥동(경상여고) 박명숙씨등 50여명의 회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재 한국민속무용협회는 고문으로 김오중(한국 여가레크리에이션 협회장)한양순씨(연세대 교육과학대학장)가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안성혜씨와이옥동씨가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