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스포츠프라자 하수도서 악취 진동

입력 1994-01-22 08:00:00

수성구 범어3동 유성스포츠프라자(대표 김유현) 후문쪽 하수도에서 심한 악취가 나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8일과21일 유성스포츠프라자의 하.오수가 지나가는 하수도에서 석유썩는듯한 냄새가나는등 몇개월전부터 한달에 한두차례씩 심한 악취가 발생, 두통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주민들은 "전에도 악취가 나 구청에서 조사해보니 하수도에서 석유가 검출됐었다"며 정확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수성구청은 "유성스포츠프라자가 하수도를 통해 배출하는 물은 기름 성분이 아닌 일반 하수"라며"악취원인은 수질검사 의뢰를 통해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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