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으로 1일 8만여t의 생활하수가 흘러들고 있어 내항퇴적물이 갈수록 쌓이고 있다.포항시에 따르면 하루 공급되는 수돗물 12만t의 67%인 8만여t이 생활하수로서 칠성.양학.학산천을 통해 내항으로 유입, 내항의 각종 퇴적물이 해마다 늘고 있다는 것.
내항오염방지를 위해 포항시는 하수종말처리장건설을 계획, 90년부터 97년까지 총1천2백억원을 투자해 1일 16만t의 생활오수를 정화키로 하고 오는95년12월말까지 1단계사업인 8만t처리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생활하수가 매년 15-20%씩 늘어나 내항오염이 가속화하고 있는만큼 하수종말처리장시설의 2단계 완공기간인 97년을 앞당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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