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사업연도중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낸 법인은 91년에도 1위를 차지한 현대중공업으로 8백21억원이었으며, 대구.경북에서는 포항제철과 대구은행, 화성산업등 3개업체가 1백대 납세법인에 포함됐다.이들 1백대 기업이 부담한 총세금은 1조3천92억원으로 91년도 1조4백81억원보다 2천6백11억원이 늘어나 전체법인의 2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위는 5백34억원의 제일은행, 3위는 태광산업(3백28억원)이며 4.5위는한국장기신용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차지하는등 30개업체가 탈락되고 새로추가됐다.
20일 국세청이 발표한 {92년 사업연도분의 신고법인세 총액기준 1백대 법인}명단에 따르면 제조업과 금융업이 각가 37개업체로 대부분이었으며 건설(8),판매(6), 기타(12)등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제조업이 91년 46개업체에 비해 9개소가 준 반면 세부담은 2백49억원 증가한 4천9백67억원이었으며 금융보험업은 91년 28개에서 9개 늘어나고 세부담도 5천77억원으로 1천9백44억원 증가했다.
또 건설업은 2개업체가 새로 포함됐으나 5개소가 탈락해 91년 11개보다 3개줄어들었고 판매업도 91년과 똑같은 6개업체였다.
올해 1백대 기업에서 빠진 30개 업체에는 제조업의 대농, 봉명, 인천제철과금융업의 대한보증보험, 건설업의 럭키개발등이 포함돼 있다.올해 새로 추가된 업체 30개소는 제조 5, 금융업 15, 건설 2, 판매 2, 기타6개이며 대우조선과 대구의 화성산업, 부산은행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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