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리화령에 안어울리는 선비동상

입력 1994-01-20 00:00:00

문경군이 국도3호선인 문경군 문경읍각서리 리화령 정상에 관광안내판을 설치하면서 이곳과는 거리가 먼 선비동상을 세워 예산낭비의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을 사고 있다.군은 지난 8일 4천3백만원을 들여 이들 시설물을 설치했는데 선비동상은 문경새재 입구나 제1관문앞 민속사료전시관 광장등 옛 선비들의 과거길과 연관이 있는 장소에 설치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곳 이화령 정상은 충북도에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어서 문경관광에는 별 이익을 주지못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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