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불륜발각 앙심 살해미수

입력 1994-01-17 08:00:00

안동경찰서는 17일 임모씨(52.안동군 녹전면)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0월15일 오후3시 불륜관계를 맺어오던 같은마을 사촌동생의 처 김모씨(45)를 만나러 갔다가 발각돼 이를 질책하는 6촌형임씨(53)등 2명에 앙심을 품고 막걸리병에 농약을 타 임씨등을 2차례에 걸쳐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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