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폐압연유 유출회사인 삼양금속의 관계자4명에 대해 사법처리를검토해온 영주경찰서는 14일 검찰의 증거보강지시에 따라 이들의 신병을 풀어줬다.따라서 수사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이 회사 상무이사 변천섭씨(50)등 4명을 소환, 수질환경보전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으나 대구지검안동지청이 수사불충분을 이유로 보강수사를 지시, 이들을 일단 귀가시켰다.이에따라 경찰은 지금까지의 수사자료를 토대로 폐유방류 비밀배출구 존재여부, 유출사실 은폐경위등을 캐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