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이후 급격한 감소세를 보여온 폴리에스터직물의 대홍콩지역 수출이 새해들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있어 다음달 설날까지의 주문이 확보돼있다.게다가 덤핑판매로 지난해 하반기 생산원가이하인 야드당 1달러대로까지 폭락했던 수출단가도 차츰 회복세를 보여 합섬직물이 1.30달러까지 회복되고 있다.지역합섬직물업계는 홍콩시장의 활황세가 다른 수출시장에도 이어질 것으로보고있다.
그러나 업계일각에서는 이같은 수출활기가 대부분 죠젯트류를 위주로한 강연사직물쪽이고 중국시장 수요의 불확실성에 비추어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중국지역의 직수출망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역합섬직물업계의 최대시장인 홍콩의 경우 한국산 수입직물의 대부분을 중국시장으로 재수출하는데다 수출단가와 중국내수시장의 실거래가격이4-5배까지 차이가 나는만큼 홍콩을 통한 간접수출방식을 탈피할수 있는 활로모색이 시급한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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