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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태씨의 에세이집 '날짜변경선'(대원출판사 펴냄)이 나왔다.4부로 나눠 83년부터 92년까지 쓴 글들을 모았다. 주로 객지생활에서 느낀단상들을 정리하고 있으며, 중원권 일대의 풍습, 언어, 풍광등을 그리고 있다.수상집 '영원한 에뜨랑제', 장편소설 '영원한 타인'등을 낸바 있는 최씨는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사무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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