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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실시됐던 러 연방 총선에서 이르크츠크지역의 전유리(42) 대의원이4백50명중 한국인 교포로서는 유일하게 하원의원에 당선된 것으로 밝혀졌다.전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국교포3세로 할아버지의 고향은 경북 안동이며사할린에서 출생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 입후보하기전 사업가로서 이르크츠크지역에서 일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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