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낙동강의 하폭을 크게 축소해 생기는 땅을 택지조성하겠다며 시의회에 주택지조성사업결정심의안을 제출, 의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안동시는 안동.임하 2개댐 건설로 홍수조절이 용이해졌다며 안동시 법흥동-태화동간 3천1백m에 낙동강 제방을 현하폭 6백60m에서 평균4백여m로 축소해5만1천7백20평의 대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시는 지난해 7월27일 건설부로부터 하천정비기본계획을 도시계획과 일치되게변경고시한뒤 공영개발공사를 설립, 올해부터 시공하겠다는 것이다.이곳에 소생되는 부지중 3만1천3백70평은 공공용지로 사용하고 2만3백50평은주거지로 매각, 시수익을 올리면서 도시개발도 한다는 것.
이에대해 시의회는 60년전 대홍수로 시내를 모두 수장시킨 낙동강의 하폭을3분의1이나 줄여 경영수익사업을 펴겠다는 것은 심사숙고할일이라고 지적했다.
일부시의원들은 서울의 한강처럼 주변을 개발, 휴양지로 가꾸겠다는데는 찬동하지만 택지조성은 이해를 할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민여론도 안동 시내를 관통하는 낙동강을 특성있는 휴양지로 개발해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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