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는 11일 입학사정교수회의를 열고 정원미달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원자 59명을 {수학능력부족자}로 판단, 불합격 처리키로 결정했다.대구교육대에는 당초 접수때 21명이 정원미달되고 7명이 면접전형에 불참한데다 신체및 음감검사등에서 24명이 결격처리돼 총 1백11명이 미달되게 됐다.이 숫자는 전체정원 6백명의 18.5%에 달하는 것이다.이에따라 대구교육대는 이달말쯤 미달숫자만큼 신입생을 추가모집키로 결정했으나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대는 이같이 입학사정이 끝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12개 전기모집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12일오전11시 합격자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