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6일 개통된 칠곡군약목면 소재지를 관통하는 왜관-김천간 4차선도로가 지하차도가 설치안돼 면소재지가 양분,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됨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높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왜관-김천간 국도 4차선 확장공사중 약목면 소재지를 통과하는 4km여 도로를 착공, 지난6일 개통했다.
그러나 이 도로는 고속화도로인데다 노폭이 32m나 되고 있으나 양지역을 잇는 지하차도는 만들지 않은채 횡단보도만을 설치, 보행자들이 횡단시 사고위험은 물론 면소재지와 동안.덕산리등 4개마을이 분리돼 주민들의 생활불편이초래됐다는 것이다.
또 면소재지서 동안.오평리간 통행차량들이 하루 5백여대가 넘는데다 교차지점이 경부선철도와 맞물려 신호등 설치가 어려워 점멸신호기만 설치해 차량사고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대해 칠곡군은 예산부족으로 지하차도공사를 1회로 하지못해 5여년에 걸친 연차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실정이다.
약목면민들은 [지역민들의 안전과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일을 예산이 없다고미룬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조속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한편 군관계자는 [지하도 설치에 38억원이 필요하나 올해 7억6천만원을 확보,연차적 공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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