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소설가 22인의 데뷔작품만을 모은 처녀작 선집. 문학에의 열정으로가난하지만 오만한, 때로는 좌절하며 문학청년시절을 보낸 작가들의 60,70년대 출발 선상의 작품들을 모았다. 한 시대의 문학은 그 시대의 삶을 대변하다는 말처럼 작가로서의 오늘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한 시대의 삶의 궤적을 면밀히 관찰하고 추적해온 이들 작품을 통해서 문학의 사회성을 재확인할 수 있다.대학재학중이던 57년 문예지{신태양}신춘문예에 당선된 이제하씨의 {황색강아지}를 비롯, 66년 매일문학상 당선작인 김원일씨의 {1961. 알제리아}, 전상국, 이청준, 이문구, 김주영, 최인호, 한수산, 박범신씨의 처녀작 14편이 1권에 실려있다. 2권에는 김채원, 김원우, 량귀자, 윤후명, 이문렬, 현길언, 최수철, 임철우씨의 데뷔중단편이 실려있으며 작품마다 데뷔작을 쓰던 시절에대한 회상과 당시 사회풍경에 관한 작가메모가 담겨있다.(정암문화사, 각권 5천8백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