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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형사피의자 보호실에서 숨진 이동홍씨(36)사건을 수사중인 대구북부경찰서는 8일 이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이씨의 친구 김한용씨(36.동구 신암2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7일 이씨의 사체부검 결과 오른쪽 뇌에 충격을 받아 출혈을 일으켜사망한 것으로 원인을 밝혀내고 김씨로부터 이씨를 폭행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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