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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7시쯤 북구 복현2동 성화여고근처 판잣집에서 불이나 잠자고 있던김분례씨(73.여.동구율하동)가 숨지고 불을 끄던 김만달씨(82.북구 산격2동)가 얼굴과 다리등에 화상을 입었다.경찰은 판잣집안에 모닥불을 피우고 있었다는 김씨의 말로 미루어 숨진 김씨가 날씨가 추워 모닥불을 피우다 불티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조사중이다.
숨진 김씨는 몇달전부터 이곳에 혼자 판자집을 짓고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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