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적서농공단지내 알루미늄판제조공장에서 폐압연유유출사고가 발생, 낙동강지류인 내성천을 타고 예천-문경으로 흘러내려 7일오전현재 낙동강오염을 막기위한 오일펜스작업을 하는 소동을 벌이고 있다.압연유 유출은 사고회사인 삼양금속에서 지난달 19일 발생했으나 그동안 쉬쉬해온 바람에 6일 오후1시30분쯤 예천군 감천면 내성천변 주민들이 발견, 신고했다.이에따라 경북도는 내성천과 낙동강을 끼고 있는 점촌시.문경군을 비롯, 김천.구미.군위.칠곡군에 오일펜스및 유류흡수제 긴급동원지시를 내렸다.이날 밤 9시쯤 문경군은 영순면 달지리 내성천과 문경 김천, 낙동강 합류지점에 폭 40m의 오일펜스를 설치, 피해확산을 막고 있다.
예천군도 호명면 오천교에 오일펜스 30m를 쳐놓고 폐기름 제거작업을 펴고있다.
대구지방환경청도 현지에 관계관을 파견, 사고원인및 피해상태를 조사하고있다.
삼양금속(대표 정완수)측은 지난 12월19일 폐압연유탱크 배관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5t정도의 폐유유출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히고 있으나 경북도와 환경청은 *유출사고 은폐경위 *유출량 축소 여부 *고의유출여부 등에 대한조사활동에 들어갔다.
영주시 예천군 문경군측은 현재 폐유유출이 상수원을 오염시킬 것을 우려,취수장 주변지역에 방제반을 투입, 기름흡착제를 뿌려 기름 유입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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