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과학기술청과 핵연료개발사업단은 플루토늄을 원료로 하는 고속증식로건설과 관련, 플루토늄 탈취등 테러위험과 주변국의 핵무장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핵연료재처리와 연료가공을 같은 시설내에서 동시처리할 수 있는 합체형증식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보도했다.일본은 오는4월 본격 가동될 플루토늄 연료 고속증진 원형노(FBR)인 {몬쥬}에 이어 제2호기인 {실증로}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주변국은 물론세계각국으로부터 핵재처리시설 건설과 플루토늄 과다보유로 인한 핵무장의혹이 제기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일과기청과 핵연료개발사업단은 이를 감안, 2000년초 착수해 2015년경 가동될 고속증식로 2호기인 {실증로}를 핵연료재처리와 연료가공시설을 합체한{일체형노}로 건설할 방침이라는 것. 일체형로는 핵물질을 일단 집어넣은 뒤에는 외부로 빼내지 않고도 시설내부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어 플루토늄 운반과탈취에 따른 테러를 막을수 있고 연료도 독성이 강한 넵스늄등 초우라늄원소(TRU)를 섞어 태우기 때문에 핵쓰레기 위험성을 줄이며, 핵무기 개발 전용우려를 불러일으키는 가공도중의 순수 플루토늄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선진적원자로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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