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가격및 공공서비스요금이 연일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의 경우도 음식값, 숙박료등 개인서비스요금이 올랐거나 들먹거리고 있다.중구 계산동 모식당의 경우 한그릇에 1천5백원하던 만두국이 2천원으로 33.3올랐고 1천2백원짜리 우동은 1천5백원으로 25%정도 인상됐다.북구 대현동 H식당은 1인분 3천5백원하던 복국을 1천원이나 인상했다.인근 식당들도 갈비탕, 추어탕등의 가격을 5백원가량 올렸고 수성구 들안길근처 갈비집들도 돼지갈비 가격을 1인분 3천-3천3백원서 3천5백원으로 인상했으며 달서구 본리동 모식당은 3천3백원이던 삼겹살값을 5백원이나 올렸다.숙박료도 기습 인상돼 팔공산 지역의 경우 1만7천원이던 장급여관이 2만원,1만5천원이던 요금은 1만8천원을 받고 있다.목욕요금의 경우 아직 인상되지 않고 있으나 유가인상에 따라 목욕탕 물값이40%이상 오를 예정이어서 다음달께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목욕업협회측의 설명이다.
이발료도 시내 중심지역은 아직 변동이 없으나 변두리 이발소를 중심으로 인상돼 성인남자가 전에는 6천-7천원서 올해는 8천원하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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