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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에서 판매하고 있는 축하전보에 사용되고있는 멜러디기가 외국산인것으로 밝혀져 정부투자기관이 국산품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멜러디기는 1통에 1천850원하는 가로23cm, 세로17cm크기 축하전보 카드속에부착돼있는데 전지와 단자기에 MADE IN CHINA라는 중국산 표시가 돼 있다.지난달 27일 생일축하전보를 받은 달성군 화원읍천내리 강모씨(43)는 [호기심에서 뜯어보니 중국산이었다]며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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