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농림수산부의 융자사업인 자동화 유리온실단지를 유치하려다 군비 5억여원을 확보치 못해 사업을 반납, 화훼재배농가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군은 이달초 농림수산부로부터 화훼적정재배지역이란 이유로 총 4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4천5백평 규모의 유리온실단지 조성사업을 배정받았으나 군부담금 5억여원이 너무 많다며 농민들 신청을 무시, 사업을 반납해 버렸다.이 사업은 농어촌발전기금융자사업으로 보조 50%, 융자 25%, 자부담 25%조건으로 시행되는데 군내 화훼재배농 8명이 왜관읍봉계리 일대에 2만평의 부지까지 확보, 지난달에 사업신청을 했었다.
화훼재배농가들은 [유리온실은 온습도 자동조절은 물론 급수, 농약살포까지자동이기때문에 화훼의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설치가 시급한 시설물]이라며 UR자구책을 뒷전으로 하는 군행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이에대해 군과 군의회는 [단일사업에 많은 예산을 한꺼번에 지원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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