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험 후지원제도 부활이후 대학들의 입학전형료 수입이 전반적으로 크게줄어 들었으나 복수지원가능 대학들엔 지원자가 엄청나게 몰려 전형료 수입을둘러싸고 희비가 엇갈렸다.29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역내11개 대학중에선 전형일자가 내년1월6일인9개대학의 지원자가 작년보다 최고 7천명까지 줄었다.
전형료는 국립대와 사립대, 계열별로 작년과 올해등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원서대포함 1인당 2만원으로 어림잡고 올해기준을 적용할 경우 7천명 감소대학은 1억4천만원의 수입이 줄어든 셈이 된다. 또 5천명 감소대학은 1억원,1천명 감소대학은 2천만원의 결손이 생긴 꼴이다.
그러나 지원자가 4만여명에 달한 경주동국대 경우 수입이 8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지원제 덕분에 수입도 늘고 학생수준도 높아질 가능성이 많아{꿩먹고 알먹은} 셈. 이를 바라보는 대구권 다른 대학들은 [동국대는 이 돈으로 건물1채는 더 짓겠다]며 부러워했다.
전국 최고경쟁률을 보인 서울 세종대는 전형료수입이 10억원을 넘을것이 확실해지자 {수입증지 판 돈으로 건물??채는 짓겠다} {전형료 수입으로 미국 논밭 사들여 UR파고 이겨내자}는등 학생들의 웃지못할 대자보가 등장하기도 했다고 전해질 정도.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