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지, 유리병등을 수집, 판매대금을 학교안전공제회 자금으로 활용하거나폐유로 세탁비누를 제작해 가정에 공급하는 등 학교에서의 자원재활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영남고의 경우 올해부터 학생들이 수집한 폐휴지, 빈병, 금속캔등을 판매, 학교안전공제회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또 효성여고는 폐식용유등 폐유를 수집, 세탁비누를 자체 제작해 가정에 보급,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밖에도 서도국교의 경우 학생들에게 폐지, 빈병, 캔, 종이팩, 폐건전지등을 한가지씩 책임분담해 매일 수집케해 월말 정산, 상을 주기도 하는 등 학생들에게 자원재활용을 생활화 시키고있다는 것.
한편 대구시 교육청 산하 1백33개 국교등 1백75개, 국.중.고교에서 올 한해동안 폐지 1천8백91t(1억5천6백41만원), 빈병 9백54t(7백54만원), 캔류 44t(1백57만원), 종이팩 3백35t(1천72만원)등 모두 5천2백55t을 수집, 판매해 1억7천7백만원의 수익을 올려 학교 비품구입등에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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