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야간위생업소 일제단속이 겉돌고 있다.지난 23일 포항시내 유흥업소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한 경북도 일제단속에서 일반음식점 2개업소만 적발됐을뿐 말썽많은 번화가의 유흥업소는 모두 빠져나갔다.
경북도.포항시.경찰서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2개 합동단속반이 이날 밤늦게단속을 벌였으나 단속정보가 새나간 탓인지 흥청대던 유흥업소가 예상외로자정이전에 문을 닫는가하면 종업원도 없이 영업하는 업소가 눈에 띄어 평소와 대조를 보였다.
한편 포항시는 단속실적 부진에 대해 "평소 지속적인 단속으로 위법업소가줄어든 것이지 단속정보가 새어나간 것은 아니다"1고 말했다.포항에는 유흥업소 2백60개소 일반음식점 2천5백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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