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관할구역까지 떠넘겨

입력 1993-12-28 00:00:00

포항경찰서가 지난 24일 새벽 관내에서 발생한 강도상해사건을 감추기에 급급해 빈축.형사계 직원들은 사건발생을 묻자 [그런 사실이 있었느냐]고 되레 반문하는등 시종일관 부인. 심지어 일부직원은 인근 포항남부경찰서로 관할구역을 떠넘기는 한심한 모습까지 연출.

이처럼 형사들이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하는것을 보면 아무래도 윗분의 함구령이 떨어진게 아니냐는 지적.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