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포스트시즌 도입백지화

입력 1993-12-25 08:00:00

제7구단 제우 엑스터가 새로 참가한 94한국프로축구대회가 3월26일 개막된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프로구단 사무국장회의를 열고 내년프로 축구 정규리그는 3월26일 오후 3시 포항제철-유공, 현대-대우, 전을 시작으로 11월12일까지 35일간 팀당 30게임씩 모두 105게임을 치르기로 했다.94시즌 경기는 제우 엑스터의 정규리그 참여로 93시즌보다 15게임이 늘어났다.프로구단 관계자들은 또 그동안 거론됐던 챔피언 결정전 등 {포스트 시즌}제도입방침을 백지화하고 종전대로 단일리그로 우승팀을 가리기로 최종 확정했다.

또 아디다스컵대회는 정규리그 1.2차라운드가 끝난 뒤 5월21일부터 6월11일까지 팀당 6게임씩 풀리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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