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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시30분쯤 포항시 죽도1동 제일생명뒤편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이동네김명숙씨(35.여)가 흉기를 든 20대 2명에게 자신이 경영하는 레스토랑 월세금으로 준비한 현금 2백만원과 금반지 시계등을 빼앗기고 어깨를 찔려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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