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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본고사가 부활되는 서울대는 94학년도 대학입시 원서접수결과 지난88년 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서울대가 2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천9백5명(1백17개 모집단위) 모집에9천3백85명이 지원, 1.9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 2.19대 1은 물론, {선지원 후시험}형태로 치러졌던 88학년도 부터 93학년도 까지의 평균 경쟁률 2.56대 1 을 크게 밑도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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