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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이 연말에 3백%가 넘는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철강공단의타회사 근로자들은 곱지 않은 시선.협력회사의 한 직원은 [포철이 올해초 임금동결을 발표, 울며 겨자먹기로 간접피해를 당했는데 자기들은 각종 성과급으로 임금보전을 하니 우리만 손해본셈]이라며 비난.
또 자회사의 한 직원도 [결국 우리만 고통을 담당하는 꼴이 됐다]며 포철의보너스지급에 못마땅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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