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수사과는 23일 가짜 도시계획자료를 제작, 사기행각을 벌여온 전문토지사기단 현지매입책 정길수씨(38.부산 해운대구 우2동 1056의17)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자금책 박길원(32.부산 동구 범일동 842의1) 매도책 이병희(32) 가짜도시계획도 작성책 홍나웅씨(35)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15일 진모씨(52.서울 송파구 잠실3동)에게자신들이 만든 가짜도시계획자료등을 보여준뒤 경남 의령군 지정면 일대에신도시가 들어선다고 속여 미리 사둔 지정면 득소리 산102의3등 임야 6필지13만2천7백93평방미터를 3억6천만원에 판것을 비롯,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10여명에게 이 일대에 사둔 땅을 되팔아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남 의령군 지정면 일대의 임야를 평당 2천-3천원씩에 사들인뒤 건설부명의 {의령군 도시기본계획} {도시기본계획지도} {용도지역별 상도(상도)}등 가짜도시계획자료를 제작해 부동산업자들에게 접근, 평당 8천-1만원에되팔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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