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동절약형 전업축산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영양지역에 추진중인대규모 한국형 축산시범단지 조성사업이 일부 주민의 반대에 부딪쳐 계획단계에서부터 차질을 빚고있다.정부는 지난 7월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 일월면 가천리 일대에 사업비 32억원을 투입, 면적 1백ha 사육농가 10가구 한우 6백마리 규모로 후보예정지를결정하고 오는 95년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축산시범단지조성 예정후보지가 낙동강 상류지역인데다 영양 상수도 수원지로부터 불과 20여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하천 오염가능성이 있다며 반대를 하고있다. 이때문에 올해 목표한 1차환경영향평가사업을 완료했으나 국토이용계획변경, 초지조성허가, 사업설계등을 못하고 해를넘겨 초기단계부터 차질을 빚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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