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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9시10분쯤 영주시 휴천3동403 김무식씨(45)집에서 잠자던 김씨와김씨의 부인 장연화씨(42)가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져 있는 것을 옆방에서 잠자던 딸 난향양(16)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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