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실시의 충격을 벗어나 다소 높아지던 지역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이 내수부진등으로 다시 보합세를 기록했다.중소기업중앙회대구경북지회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의 지난11월중 정상조업률은 69.7%로 전년동기대비 5.9%포인트가 증가했으나 지난10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식품, 비철금속, 기계, 염색업등이 상승세를 보인반면 가구, 인쇄, 비금속광물등은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가스등 청정연료 사용증가로 연료업종은성수기를 맞이하고서도 전월대비 17%포인트나 떨어졌다.
또 염색업종을 제외하면 지역 주종인 섬유업계도 보합세나 하락세를 기록,경기불황을 반영해주고 있다.
한편 조업부진 원인으로는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부진이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지역중소업계의 생산실정과 고용률은 하락세를 보인반면 재고물량은 전월대비 0.9%포인트가 늘어나는등 계속 증가, 중소업계의 자금난을 가중시키고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