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건설중인 대형건설회사가 유치원부지까지 분양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입주자들의 반발을 사고있다.18일 경주시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주)(대표이사 심현영)이 지난해 4월 경주시 황성동533의2일대 1만6천87평방미터면적에 26평형과 36평형아파트 3동3백68세대를 분양하면서 공유대지인 유치원부지3백60평방미터까지 분양부지에포함시켰다는 것.
그런데 현대산업개발(주)이 공유지를 분양한 사실이 입주주민들에의해 밝혀지자 회사측은 사무착오로 분양에 포함시켰다며 세대당28만-29만원씩 환불을서둘고있는데 입주주민들이 현실가를 요구하면서 수령을 거부하는등 말썽을빚고 있다.
시관계자는 [회사측이 착오를 일으킨 것으로 본다]며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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