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한 것뿐인데 뜻밖에 큰 상을 받게돼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느낍니다"올해 제5회 량백섬유상 산업진흥부문수상자로 선정돼 15일 섬유상을 받은 구미공단 한국합섬(주) 박동식회장은 "앞으로 섬유발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경주하겠다"고 했다.
지난67년 이화견직을 설립, 섬유산업에 뛰어든 박회장은 현재는 이화섬유,이화상사와 지난87년2월 한국합섬을 설립, 원사생산에서부터 제직, 염색, 가공, 수출까지 하는 섬유에 관한한 제1인자로 통하고 있다.
박회장은 원만한 노사관계를 통한 품질의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 지난해 {무역의 날}에는 이화상사가 1억불 수출탑을, 창립5주년에 불과한 한국합섬은 5천만불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섬유산업은 국경이 없는 경쟁시대에 접어든 만큼 재도약의 발판 구축이 어느때보다 절실합니다. 이에따라 기업별로는 특화전략 마련을 통한 섬유산업의국제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박회장은 이같은 생각에서 지난 8월 중국현지에 화섬직물공장을 설립했다.박회장은 량백섬유상 수상시 부상으로 받은 5백만원을 매일신문사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양백섬유상은 지난88년 대농그룹 박룡학회장의 기금출연으로 재단을 설립,매년 섬유산업발전에 공이 많은 섬유인을 선정, 수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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