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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주산지인 봉화지방 약초재배농들이 중국산 한약재의 무분별한 수입으로값이 폭락하자 판로를 찾지 못해 울상이다.수확이 끝난 당귀경우 지난해는 한근(6백g)에 1만원씩 거래됐으나 올해는3천5백원으로 가격이 폭락, 그나마 사갈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천궁도 4천8백원에서 2천5백원, 작약은 2천5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폭락했다.봉화지방은 올해 1천5백30호가 4백70ha에 1천3백70t을 생산, 62억3천만원의소득을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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