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군 가은읍 석탄공사 은성광업소의 내년도 폐광에 따라 지역 공동화 현상이 빚어질 가은읍에 대해 대체산업육성등 사전 대비책이 촉구되고 있다.지난73년7월 인구 2만2천여명으로 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가은읍은 현재는 인구 8천2백명으로 은성광업소 광원 5백여명과 그 가족을 빼면 6천여명에 불과하다.특히 은성광업소에 판로를 의존해온 이곳 농민들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함께닥친 은성광업소 폐광에 살길이 막막한 실정이다.
주민들은 인근 마성면의 농공단지 7만여평의 입주신청 쇄도로 분양할 토지가크게 모자라는 점을 감안할때 가은읍에 광공단지를 조성, 입주업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주장하고 있다.
문경군은 지난해 부터 은성광업소 폐광에 대비한 가은읍의 대체산업육성 대책에 부심해왔으나 마땅한 대비책을 마련못한채 내년9월말 은성광업소의 폐광을 맞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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