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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협대구지부가 제정한 제11회 대구문학상수상자로 수필가 신댁환씨가 선정됐다.올해 단편소설집 {돌아앉은 산}과 수필집 {우편번호없는 내 마음의 편지}를펴내는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다는게 대구문학상 운영위원회의 선정이유다. 시상식은 오는28일 오후6시 대구문예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문협송년의 밤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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