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내 거양로공업(사장 인순일)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새살림부인회(회장 한영수)가 불우이웃돕기에 앞장, 회사 안팎의 칭송을 듣고있다.8명의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3일 경주군 구정동 민재양로원을 방문, 가족없이 쓸쓸하게 생활하고 있는 60여명의 노인들을 위로했다.이들은 이날 내의60벌을 전달하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노인들의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었다.또 해마다 회사내 어려운 사원들의 가정을 방문, 백미1가마씩을 전달해 노사화합에 한몫을 하기도한다.
부인회는 이밖에 매년 여름이 되면 식염을 직접 제작, 사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있다.
불우이웃돕기 기금은 경주군 안강에서 수확한 깨를 구입하여 만든 참기름을판매, 그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포철계열사인 거양로공업은 포철의 고로제작, 보수전문업체로 근로자는 1천2백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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