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화대처 종금사 전환검토

입력 1993-12-16 08:00:00

지역상공인들을 주축으로 지역업계의 단기자금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 대구투자금융이 15일로 창립 14주년을 맞았다.대구투자금융은 수신고 1조원을 유지하는등 지역경제의 성장과 더불어 전국16개 지방단자사중 외형에서 2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매년 대폭적인여수신의 증가로 지역업체들에 대한 자금지원폭을 넓혀왔다.최근 금융산업의 국제화, 개방화, 금리자유화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종합금융회사로의 업종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직원들에 대해서도 연수교육 강화를 통해 대고객 금융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대구투자는 79년 납입자본금 25억원으로 출발, 현재 자기자본금 3백30억원에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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