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립여당내 이견으로 쌀 부분개방 발표에 큰 진통을 겪은 일본 호소카와(세천호희)정권은 15일 종료되는 임시국회 회기연장 문제로 여야가 정면대립, 또다른 긴장국면을 맞고있다.연립여당측은 14일 각당 대표자회의에서 정치개혁법안 처리와 경기대책등 심의를 이유로 임시국회 회기를 45일간, 통상(정기)국회 직전인 내년1월29일까지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해 야당측에 통고했다.
그러나 이날밤과 15일오전 열린 중의원운영위에서 자민당은 경기대책 심의를우선, 열흘 정도의 연장에 그쳐야하며 정치개혁안은 통상국회에서 계속심의하자고 주장, 팽팽히 대립했다.
연립여당은 이날중 협상을 계속하되 표결강행도 불사한다는 태도인 반면, 자민.공산당등 야당은 표결시는 불참하고 내각불신임안 제출로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날 늦게까지 여야간 공방으로 파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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